[기자수첩] 산청군의회 의원들에게 체육인도 관심의 대상이 되었으면

[기자수첩] 산청군의회 의원들에게 체육인도 관심의 대상이 되었으면: 진정한 군민을 위한 일꾼 되기를; 2022.10.24 14:51 입력

<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기자수첩] 산청군의회 의원들에게 체육인도 관심의 대상이 되었으면" src="http://www.hytoday.kr/PEG/16671803942957.jpg" width="680"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한동춘기자</div></td></tr></tbody></table>군인들이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요인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여러 가지 요인 중에 사기진작이 뺄 수 없는 중요한 요인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군인들이 전쟁에 나가 사기가 높으면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인 것처럼 운동선수에게도 시합에서 승리를 하는데 사기진작이 크게 작용을 할 수 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창원에서 제33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이 열렸다. 이에 산청군도 축구 테니스 육상 탁구 등 19개 종목에 임원 146명 선수 338명 등 총 484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 축전에 참가한 선수단은 산청군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이처럼 산청군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선수단들에게 사기가 더해졌다면 더 좋은 경기 결과가 있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한다. 산청군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산청군의회 의원들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해 주었다면 선수들의 사기진작에 좋은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이번 축전 경기장에 군의회 의장은 물론 단 한 명의 군의원 얼굴을 볼 수가 없었다. 경기장 뿐만 아니라 입장식에서도 아무도 볼 수 없었다.  정명순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들이 어떠한 마음과 어떠한 사정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산청에서 불과 1시간 30여 분 거리에 있는 창원인 경기장에 한번쯤은 선수들을 찾아 격려를 하는 것이 그렇게 힘들고 어려운 일인지 묻고 싶다. 특히 다른 일부 시군 기초의원들은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는 모습에 산청군 선수단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궁금하다. 아마도 산청군 의원들도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지나친 짐작이 아니길 바란다. 군의원들이 의정 활동에 바쁘고 챙길 것도 많은데 선수단 결단식에만 참석하면 되지 경기장까지 어떻게 가느냐고 할 수도 있다. 바라기는 산청군 의회 의원들이 선거 때 주민들을 위해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을 했을 것이다. 그 마음이 임기가 끝날 때까지 변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여 임기가 끝날 때 참 열심히 군과 군민들을 위해 의정 활동을 잘했다고 평을 받을 수 있는 군의원들이 되었으면 한다.   <div align="" styl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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