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전 전국산청군향우연합회장, 오부면 문화단체 후원

김경수 전 전국산청군향우연합회장, 오부면 문화단체 후원: 풍물회에 350만여원 전달... 산청엑스포 입장권도 구매; 2023.03.23 15:31 입력

<div align=""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김경수 전 전국산청군향우연합회장, 오부면 문화단체 후원" src="http://www.hytoday.kr/PEG/16795529291050.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김경수 전 산청군 전국 향우연합회장이 오부면 풍물회에 물품을 후원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청군</div></td></tr></tbody></table></div>산청군 오부면은 김경수 전 전국산청군향우연합회장이 오부면 풍물회에 풍물복과 소품구입비(350여 만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부면에 따르면 오부면 풍물회는 지난 2000년에 설립, 해마다 오동제를 비롯해 지역 내 크고 작은 행사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지난 2019년 산청군 농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통일된 풍물 복과 상모가 없어 공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 지면서 오부면이 고향인 김경수 전 회장이 오부면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이번에 물품을 후원했다. 김진식 오부면 풍물회장은 “옷이 낡고 통일되지 않아 서로 비슷한 옷을 맞춰 입어가며 공연을 진행했다 ”며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는데 김 회장의 물품 후원으로 앞으로 더 멋진 공연을 펼치게 될 것 같아 김 회장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수 전 회장은 “작은 후원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둘순 오부면장은 “고향 주민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후원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상부상조하는 오부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전 회장은 이번 물품 기증 뿐만 아니라 오는 9월 15일부터 열리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엑스포 입장권을 사전구매(2400만원) 하는 등 고향 발전에 항상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