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30억 초과업체, 함양사랑상품권 가맹 제한...혼란 우려

연매출 30억 초과업체, 함양사랑상품권 가맹 제한...혼란 우려: 정부 지침 따라 영세·소상공인 위주 등록기준 개편; 2023.05.28 02:55 입력

노승원기자 shbehappy@naver.com

함양군은 정부의 「2023년도 지역사랑상품권 종합지침」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함양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기준을 영세·소상공인 위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div align=""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연매출 30억 초과업체, 함양사랑상품권 가맹 제한...혼란 우려" src="http://www.hytoday.kr/PEG/16852099758838.jpg" width="646"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div> 이번 개편으로 연매출액 30억원 초과 업체의 가맹점 등록은 제한하고 기존 가맹점 등록도 취소할 예정이다.  주요 취소 대상은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경제사업장, 일부 주유소, 대형마트 등이다.  군은  가맹해지 대상업체가 주민생활과 밀접한 곳인 만큼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은 군 홈페이지에 공지했으며, 상품권 사용처 축소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가맹점이 제한되면서 함양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매장이 줄어드는 만큼 군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 일자리경제과 경제담당(☎055-960-4714)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