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문화원 ‘고택아 놀자’ 성황 마무리

함양문화원 ‘고택아 놀자’ 성황 마무리: 20일 휴천면자치회 36명 일두고택 등 지역문화 체험; 2023.05.24 22:52 입력

노승원기자 shbehappy@naver.com

함양문화원(원장 정상기)은 지난 5월 20일(토)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고택아 놀자’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div align=""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함양문화원 ‘고택아 놀자’ 성황 마무리" src="http://www.hytoday.kr/PEG/16849362584071.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지난 20일 함양문화원 ‘고택아 놀자’ 행사 참가자들이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함양문화원</div></td></tr></tbody></table></div> 이번 행사엔 휴천면자치회 36명이 참가해 문화체험시간으로 알찬 하루를 가졌다.  행사에선 고택·종갓집의 전통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함양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지곡 개평마을에 산재해 있는 소나무정원과 일두고택(국가민속문화재)을 보고 익히는 것을 시작으로 안의 허삼둘고택(국가민속문화재)에서 인간 중심으로 지은 숨겨진 미학과 실용적인 부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고택의 품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한옥에서 한국의 전통다례 체험과 차와 함께 먹는 한과인 다식과 원목을 활용한 목공 등 다양한 체험도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유모씨(45·여·함양)는 “고택의 아름다움과 정적이며 고풍스러운 멋진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도 알고, 회원들과 함께 우리 지역문화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볼 기회가 되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정상기 원장은 “전통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며 “함양문화원은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편안하게 찾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함양문화원이 운영 중인 ‘고택의 향기에 젖다’ 활용사업은 계속 진행된다. 문의 함양문화원(☏055-963-2646).